[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부산 803번 및 부산 832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부산 803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명과 부산 832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통장 연수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5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은 자가격리 중인 가족 확진자였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통장 연수 관련 자가격리자 중 12월 1일부터 오늘까지 134명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추후 해제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격리해제 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3명 중 완치자는 2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207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1,49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31,31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86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843명이 응하여 1,8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360명이 검사를 받아 3,3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와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었음에도 전국적으로 3차 대유행 추세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시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강도 높은 방역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으로 이‧통장 관련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2일는 중점·일반관리시설 3,269개소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이 중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시설 268개소에 대하여 계도 조치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전후 소모임, 성경 연구회 등 행사규모에 상관없이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읍면동 청사·경로당·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74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무엇보다 오늘 수능시험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능시험장 관내 11개 고등학교에 대한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늘부터 31일까지 29일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여 PC방·노래연습장 등 학생들의 출입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4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 이래 24시간 체제로 계속 운영 중이다.
수능 전일인 지난 2일는 수험생들에 대한 진단검사 기회 제공을 위하여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2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이는 수험생이 수능시험 전 검사결과를 통보받기 위해서는 22시 전에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 이후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고 유증상자 검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운영시간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2월은 독감, 연말모임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인이 많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가장 중요한 고비입니다.
전 국가적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시민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가 절실히 요청됩니다.
코로나19 방역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리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