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사과 융복합산업지구 상징 캐릭터개발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에 착수한 이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 및 거창농산물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콘텐츠로서 거창군만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디서나 만나는 친한 친구’를 주제로 Geroes(트리플, 모리, 아리, 라떼, 가지)라는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었고, 이를 응용해 20여 종의 이모티콘을 개발했다.
지어로즈(Geroes)는 거창군의 G(영어 이니셜)와 Heroes(영웅의 영어 표현)를 합쳐 만든 캐릭터 이름이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전무후무할 캐릭터를 만들어 거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따라 비대면 소비시장의 주류인 MZ세대들을 향한 홍보 마케팅을 활성화해 거창 관광유치를 통한 소비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