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강추위를 대비하여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의 신속한 대응, 복구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월동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수도 월동대책상황실은 총괄관리반, 기동수리반, 대행업체 등이 참여하여 24시간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체계 구축 및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기동수리반을 운영을 통해 긴급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와 함께 누수 및 동파로 인한 도로 결빙 등을 사전 예방하고, 급수불량 및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을 펼친다.
앞서 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장, 배수지, 취수지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함양군홈페이지, 반상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파방지요령 및 물 절약 홍보를 추진해왔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온을 위해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옥외 수도관은 단열재로 감싸는 등 군민들이 동절기 동파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