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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창녕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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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창녕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04 19:24 수정 2020.12.04 19:26
- 자원봉사로 나눔 실천한 유공자 25명에 표창 수여...
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0 창녕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한정우 군수(오른쪽 첫 번째)가 표창장을 전달 모습./ⓒ창녕군
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0 창녕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한정우 군수(오른쪽 첫 번째)가 표창장을 전달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나무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자원봉사자의 날 (12. 5.)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0 창녕군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을 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 속에서 치러졌으며 출입구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은 물론 행사장 내부에는  두 칸 띄어 앉기와 한 줄 띄어 앉기로 참석자 간의 거리를 2M이상 확보해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규모를 최소화해 표창 대상자 등 40여명만 참석했다.

기념식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유공자 시상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25명은 평소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온 유공을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군수 표창,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호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가슴에 품은 열정으로 위기 극복에 함께 해 준 자원봉사자가 있어 우리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며,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코로나19와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등 어느 해 보다 고난과 역경이 많았지만 그 모든 걸 극복하고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건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164단체, 1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행복한 창녕, 안녕한 창녕의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창녕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펼친 활약은 더욱 빛났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면마스크 제작 ▲구석구석 빈틈없는 항균히어로 캠페인 전개 ▲다중시설 방역실시 ▲집중호우 수해현장 복구 ▲제13기 가족봉사단 활동 ▲쿨한 할배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지원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 ▲밥차 키트 전달 등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창녕군 자원봉사는 사랑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 빛난 자원봉사, 우리 참 잘했데이!”를 외치며 서로를 위로하고 칭찬하는 퍼포먼스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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