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슈퍼핏 클래식 2017’ 대회가 열린 가운데, 노비스 비키니 쇼트 부문 TOP5를 차지한 홍채원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Fitness 914'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홍채원 선수는 "센터 동료들이 대회 출전을 많이 도와주고 응원 해주셨는데, 그에 비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습니다"며 "시즌 오프 후 발전된 내년 모습을 기대하며 더 노력하겠습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저는 올해 비키니 선수로 데뷔해 2달동안 무려 5개 대회를 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 관심을 두지 못했습니다. 매번 데려다주시고 도와주시고 식단 맞춰주신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홍채원 선수는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그랑프리를 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예쁘게 만든 몸을 예쁘게 표현하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해서 춤을 배워볼 생각입니다. 시즌 오프 후 준비 기간의 변화될 모습을 생각만 해도 신나네요. 앞으로 좋은 성적을 이룰수 있게 노력해서 제가 경험한 노하우를 많은 분들에게 공유 해드리고 싶습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