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김태흠 의원, 2021년도 보령·서천 7329억원 예산 ..
지역

김태흠 의원, 2021년도 보령·서천 7329억원 예산 대거 확보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12/06 10:49 수정 2020.12.06 10:52
보령시 4824억원, 서천군 2505억원
보령보훈회관, 서천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 등 반영
김태흠 국회의원.Ⓒ뉴스프리존
김태흠 국회의원.Ⓒ뉴스프리존

[서울=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의 현안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된 2021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했다.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내년도 보령시와 서천군의 정부 예산은 총 7329억원의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총 4824억원으로 올해 보다 1272억원 늘었으며 서천군은 총 2505억원으로 373억원 증가했다.

김 의원은 도로·철도·항만 등 대규모 SOC 사업에 집중해 ▲장항선복선전철 1192억원 ▲국도 77호(보령~태안) 건설 811억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377억원 ▲국도40호(보령~부여) 건설 363억원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100억원,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 3억원 등을 반영시켜 보령·서천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회 예산 심사를 통해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장항공영주차장 조성 4억4900만원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 3억원 ▲보령 보훈회관 건립 2억5000만원 등 미래선도형·생활밀착형 사업도 포함시켰다.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사업의 경우 총 76억4200만원이 배정됐고 국회에서 20억원 증액됐다.

특히 예산 집행 부진으로 정부안에서 빠졌던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25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김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정부예산을 총괄하는 기재부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설득했고, 7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렇듯 내년도 정부 예산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되는 중에도 보령과 서천 예산을 대거 확보하다 보니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태흠 의원은 “활력 넘치는 보령·서천을 바라는 우리 지역주민의 열망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다행스럽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보령·서천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