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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4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06 15:56 수정 2020.12.06 15:57
- 추가 확진자 1명 (진주 95번)···이통장 연수 관련 접촉자
- 자가격리 중 5일 검사 후, 오늘 8시 양성 판정, 마산의료원 이송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4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4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4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6일 오전 8시께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진주 95번 확진자는 진주 37번 확진자와 함께 제주도 워크숍을 다녀온 통장으로 자가격리 중이였다.

시는 진주 95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A씨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주 37번과 같이 제주도 워크숍을 다녀와 11월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였다.

이후 A씨는 지난 4일 밤 38도 가량 열이 한차례 있어 지난 5일 오전 10시 27분께 보건소 차량으로 선별진료소에 와서 증상에 따른 검사 및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고 6일 오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가족 1명 외에는 접촉자가 없다.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자가격리자 중 366명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추후 해제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격리해제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 94번 확진자 및 거제 48번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94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1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48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27명으로 127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5명 중 어제 24번 확진자 1명이 퇴원하여 완치자는 2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085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2,18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32,00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7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864명이 응하여 1,8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496명이 검사를 받아 3,4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검사 중이다.

시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중 해제 전 검사를 진행하는 대상은 지침에 정해져 있으나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지침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도 격리해제 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자차가 없는 격리자의 해제 전 검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격리장소에서 보건소까지 시청 공무원 60명을 투입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중점·일반관리시설 등에 대한 집단방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843개소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읍면동 청사·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208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휴일을 맞이한 종교 활동 시 감염 예방을 위하여 50인 이하의 소규모 교회 119개소를 비롯한 관내 종교시설 195개소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정규예배를 제외한 소모임을 자제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053개소에 대해서는 6개조 1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및 유선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학입시로 인한 집단감염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수능 이후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여 PC방·노래방·게임방 및 대학가 주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다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한 각종 모임 및 행사를 자제하여 주십시오.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연말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하여 각종 모임 및 행사를 자제해 주십시오.  

특히 가족 및 지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용무 외에는 가급적 모임 등을 취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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