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오는 9일부터 맞춤형 영양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연령별로 영유아기 아동에게는 섭취가 용이한 가루 유산균, 3세 이상 아동에게는 영양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는 아토피로션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백메디칼과 협력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받지 못하는 아동의 영양분을 채워주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약해진 면역력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면역력이 한층 향상돼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건강증진 영양사업으로 건강검진&영양교육 프로그램, 영양제·유산균 지원, 영유아 알레르기 검사 등을 운영하며 균형 잡힌 건강한 아동의 신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