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비롯한 숙박, 미용업소 등 1,344개소를 대상으로 생활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출입자 관리 명부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 위생안전팀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중점관리시설을 포함한 전 위생업소에서 철저한 출입자 명부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이 날 캠페인에는 코로나19 대응 뿐 아니라, 치매관련 사업 병행 홍보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안내와 치매 등대지기 등 다양한 치매안심센터사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내 숙박업소 업주는 “평소에도 소독 및 환기 등 잘 하고 있긴 하지만, 오늘 보건소에서 다시 한번 알려주신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앞으로 더욱 확실히 준수하고, 철저한 출입자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작게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많은 사업들을 하는지 미처 몰랐다. 주변에 치매가 염려되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소개해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편견해소와 남해군민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타 치매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해군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