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집단 확산 방지 및 감염 차단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방지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노래연습장, PC방 이용을 위한 한층 강화된 점검으로 업종별 방역수칙 및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등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와 노래연습장, PC방 관련법규 상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시설 내 흡연금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이다.
또, 군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인 12월 31일까지 노래연습장과 PC방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점검인 만큼 해당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노래연습장, PC방 방문 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