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대학교 혁신융합학부는 7일 오후 ‘대학 혁신교육과 혁신교육 방법의 효과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2회 혁신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백석대에 따르면 2019년 혁신융합학부를 신설하고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PBL 등 다양한 현장ㆍ체험ㆍ기술 기반의 혁신교육법을 적극 도입해 혁신교육 효과 창출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박사가 ‘R&D-사회-대학 혁신모델로서 리빙랩’, 건양대 의료IT공학과 조용석 교수가 ‘공학설계교육과 문제해결 프로젝트 사례’, 서울디지털재단 주성환 박사가 ‘스마트시티를 위한 시민 참여 사례’, ㈜퍼센트 백승철 대표가 ‘리빙랩/캡스톤디자인 등 PBL교육의 성과도출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 진행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최근 대학교육 트렌드 중 핵심은 ‘혁신교육’이다. 지식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게 아니라 실제 사회 문제 등을 해결하며 역량을 강화시키는 혁신교육은 재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을 모셔서 배운 부분을 대학 교육에 적용해 좋은 성과를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혁신융합학부 제2회 어울림학술제 포럼 사이트에도 시청할 수 있다. 행사는 정부가 권고하는 방역지침을 따르는 것은 물론 참석자들 사이 충분한 거리두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