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청 볼링팀이 16~17일 이틀간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슈퍼볼링 2020 대회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대한볼링협회와 볼링플러스가 공동 주최하는 슈퍼볼링 2020 대회는 총상금 1억원 규모 대회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본선리그를 통과한 천안시청, 인천교통공사 등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무산돼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천안시청 볼링팀의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선수들에게 그 어느 대회보다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청 볼링팀 관계자는 “지난달 11월 구미에서 치러진 본선리그에서 남자팀 8개 참가팀 중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