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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0년 장애인먼저 실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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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0년 장애인먼저 실천상 수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08 11:04 수정 2020.12.08 11:06
- 한국장애인인권상과 장애인먼저실천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 지자체
- 지역주민의 장애감수성을 깨워 장애친화적 공동체를 만들어 가다!!
창녕군은 2020 장애인먼저 실천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돼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2020 장애인먼저 실천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돼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0 장애인먼저 실천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돼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주관하고 있다.

군은 매년 가족봉사단을 양성하면서 장애인지원관련 필수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하여 가족단위 장애감수성을 향상시켜 왔으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공모전을 앞장서서 개최함으로써 장애친화적 공동체 구성에 밑거름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관심 증대 및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하는 등 장애인식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욕구 맞춤형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지원, 전국 군단위 최초 저상버스 도입, 관공서내 장애인편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촉진시키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다.

이처럼, 창녕군은 꼼꼼하고 촘촘한 장애인 밀착형 복지행정 추진으로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16년 전국 군단위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에 이어 올해  2020년 장애인먼저 실천상까지 수상하게 됨으로써 장애인인권과 복지분야에 두드러진 공적이 있는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대표적인 상을 모두 수상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

한정우 군수는 “우리 창녕군이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란 군정지표에 따라 우리사회 장애인도 행복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열심히 연구하고 실천한 결과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더 장애인이 지역에서 차별과 소외받지 않고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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