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정준석 진주부시장는 8일 오후 2시 30분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5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정 부시장는 지난 7일와 8일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이통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5명입니다.
시는 진주 100번, 101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06번 확진자는 9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이고 107번 확진자는 101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102번 ~ 105번, 108번 확진자는 이통장 관련 추가 확진자입니다.
시는 진주 100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A씨는 김해100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아들)로서 지난 6일 모친(김해100번)의 확진 후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7일 오후 7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이동동선은 지난 4일 김해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진주에 온 이후 누나 집과 자택에만 머물렀습니다. 접촉자는 비동거 가족 4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며 시외버스 기사 및 동승자는 모두 파악되어 기사 1명은 검사 중이고 동승자 7명은 카드 내역조회 진행 중이다.
이어 진주 101번 확진자 B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B씨는 광주74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친구)로서 지난 5일 광주749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지난 7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지난 3일 이후 식당, 편의점 등 7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는 모친 1명으로 검사 결과 8일 오전 9시께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된 진주 107번 확진자입니다.
101번 확진자 B씨와 모친인 107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그리고 진주 106번 확진자 C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C씨는 진주 9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7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8일 오전 1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시는 현재 C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브리핑 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통장 관련 진주 102번 ~ 105번, 108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103번 확진자는 진주 5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지난달 25일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지난 7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접촉자는 아들 1명이며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진주 102, 104, 105번 확진자는 진주 4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지난달 25일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7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108번 확진자는 진주 8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지난달 27일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7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1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102, 104, 105, 10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는 없다. 시는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74명입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자가격리자 중 1,119명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추후 해제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격리해제 될 예정입니다.
시는 진주 96번 확진자와 진주 99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96번 확진자의 시 접촉자는 가족 5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며 타지역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8명은 이관했다.
진주 99번 확진자는 식당, 동네의원 등 9개소를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현재 30명으로 파악 중이며 검사 결과 1명은 양성(진주106번)이고 9명은 음성이며 20명은 검사 진행중이다.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모두 방역완료 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08명 중 지난 7일 2명, 8일 17명이 퇴원하여 완치자는 5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712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2,73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32,4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05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879명이 응하여 1,8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509명이 검사를 받아 3,4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지난 7일 중점·일반관리시설 2,828개소를 집중 점검하였고 읍면동 청사·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530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연시가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위기입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8일부터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가 시행됩니다.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수능 뒤풀이, 송년회, 신년회 등 모든 공적‧사적 모임‧행사를 자제하여 주시고, 감기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