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제약공학과 이상원 교수가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본부 5층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상원 교수는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우리 대학과 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 한결같다”며 “재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원 교수는 2000년 5월 1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 168회에 걸쳐 총 6,499만원을 출연했다.
김남경 총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 발전과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약공학과 김홍출, 김철호 조수정, 김경수, 방규호 교수와 곽태수 기획처장, 주형준 기획홍보과장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