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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6․25 전쟁과 무공훈장’순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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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6․25 전쟁과 무공훈장’순회전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09 10:31 수정 2020.12.09 10:33
- 박진전쟁기념관에서 2021년 1월 31일까지 운영
창녕군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박진전쟁기념관에서‘6․25 전쟁과 무공훈장, 가슴에 단 명예’순회전을 개최한다.(박진지구전적비)/ⓒ창녕군
창녕군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박진전쟁기념관에서‘6․25 전쟁과 무공훈장, 가슴에 단 명예’순회전을 개최한다.(박진지구전적비)/ⓒ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박진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과 무공훈장, 가슴에 단 명예’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8일간 기념관에서 전시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쟁기념관의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6․25 전쟁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동형 전시모듈을 전국의 전쟁․군사박물관에 순회 전시해왔으며, 올해 마지막 전시를 박진전쟁기념관에서 운영한다.

전시구성은 대한민국 무공훈장의 역사와 제식, 무공훈장 수훈자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 설명패널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쟁 당시 수여된 무공훈장 중 최고의 훈장인 태극무공훈장과 훈장 수여증 등 실물모형(복제품)도 전시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은 6․25 전쟁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방어선 가운데 낙동강 돌출부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진 곳”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무공훈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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