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김석곤 전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장이 9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업인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사)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농업·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4개 분야에서 분야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된다.
이번 시상에서 김석곤 전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장이 농업인분야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석곤 전 회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농촌환경위원장에 재직하며 농업·농촌의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함양군 농촌지도자회가 전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어 농약빈병수거 활동,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국적으로 전파 시키는 등 농촌 환경개선 운동에 모범사례를 만들고 농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했다.
또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가래떡 나눔행사로 우리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한 농업전문도서 기증, 사과 병해충 방제기술 전파 및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등에 앞장서서 농업·농촌의 발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