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뜨락마을’이 16번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탄생했다.
9일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뜨락마을은 청양지역 대표적 관광지인 칠갑산과 칠갑호를 품에 안고 있는 마을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칠갑호 둘레길 트레킹,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명상 등 치유 중심의 휴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
칠갑뜨락마을 조정상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쉼이 있고 하늘빛·땅빛·물빛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내년에 칠갑뜨락 걷기축제 등을 통해 청정자연 속 치유마을로 가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지역에서는 칠갑산얼음분수축제로 유명한 알프스마을, 전통문화체험 중심의 가파마을 등 15개 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광객 46만명이 찾아와 36억원의 매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소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