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정준석 진주부시장는 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8일 브리핑 이후 3명,9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이통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진주113, 114번)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입대 전 검사 1명(진주111번), 확진자 가족 1명(진주112번), 타 지역 방문 관련 1명(진주110번), 기 확진자와 관련이 없는 1명(진주109번)입니다.
시는 진주 109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A씨는 지난 2일부터 감기몸살, 근육통 등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 지난 7일 오후 1시 50분께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8일 낮 12시 4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후 식당, 마트 등 6곳을 방문하였고 이에,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7명을 파악하여 현재 검사 진행 중이며 추가 확인 사항은 다음 브리핑 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 진주 110번 확진자 B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B씨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5일 오전까지 타 지역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퇴원 전인 12월 4일에 경미한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12월 5일 오전에 타 지역 병원을 퇴원한 후 오전 11시께 고속버스를 타고 시에 왔으며 이후 식당, 사무실 등 4곳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께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오전 10시께부터 낮 12시께까지 회사 사무실을 방문한 후 자택에 머물렀으며 지난 8일 오후 7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B씨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6명이며 1명은 양성(진주112번), 5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추가로 파악 중이다.
이어서 진주 111번 확진자 C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C씨는 타 지역 거주자로 공군 훈련병 입대 전 지난 7일 오후 2시께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고 시 확진자로 분류를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C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 10분께 서울 당산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11시 30분께 시에 도착하여 식당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탑승자 26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하였으며 식당의 CCTV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시는 진주 112번 확진자 D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D씨는 진주 110번의 배우자로 지난 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9일 오전 6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D씨는 지난 5일 이후 식당, 약국 등 7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어서, 진주 113번과 114번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113번 확진자는 진주 47번의 배우자이고,진주 114번 확진자는 진주 57번의 배우자로서 11월 25일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8일 격리해제 전 검사 후 9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113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없으며 진주 114번 확진자의 접촉자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76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76명 중 4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현재 34명이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 1,210명 중 1,169명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는 대상자 853명 중 812명을 검사하여 10명은 양성, 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1명은 검사예정 이다.
시는 진주 99번, 100번, 101번, 106번 및 107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99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0명 중 1명은 양성(진주106번)이고 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파악 중이다.
진주 100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2명 중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시외버스 동승자 6명은 카드 내역조회 진행 중이다.
진주 10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8명이 검사를 받아 1명은 양성(107번, 모친),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06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검체채취 2일 전(12월 5일)부터 이동동선을 조사하였으며 의료기관, 마트 등 2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0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0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최초 증상 발현(11월 26일) 2일 전인 지난달 24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역학조사를 통하여 파악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접촉자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확인 사항은 다음 브리핑 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14명 중 9일 13명이 퇴원하여 완치자는 6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32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3,12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32,73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93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881명이 응하여 1,8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527명이 검사를 받아 3,50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8명은 검사 중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시 조치사항으로 지난 8일 중점·일반관리시설 2,514개소를 집중 점검하였고 읍면동 청사·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595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노인요양원,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60개소를 현장 및 유선 점검하였으며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아울러,‘학생 안전 특별기간’인 12월 31일까지 대학입시로 인한 집단감염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