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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SNS 통해 대권 가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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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SNS 통해 대권 가도 '성큼'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입력 2020/12/09 19:32 수정 2020.12.09 19:39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활발히 소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이슈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 트위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이슈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 트위터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 앞장서며, 대권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9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연속으로 3개의 메시지를 올리며, 최근 이슈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현했다.

이 지사는 시도지사 선거비용 후원이 가능하도록 한 정치자금법 관련 "힘들고 길었지만 불평등의 벽을 또하나 넘었다"며 "현명한 판결을 해주신 헌법재판소와 입법에 나서주신 전용기 의원님을 포함한 국회에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찬호 선수가 프로무대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경기도가 지원하는 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가 김동진 선수에 이어 프로선수를 또 배출했다"며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안 선수의 신념이 대한민국의 정신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 패자부활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강력한 방역지침을 천명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강력한 방역지침을 천명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이어 '3차 재확산 위기..함께 이겨나가야 합니다' 제하의 페이스북글을 통해 "실제 지난 1차 확산 시기 대구에서는 집에서 기다리시다 돌아가신 분이 있었다"며 "경기도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2차 확산부터 ‘홈케어시스템’을 운영해 가정 대기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증상 단계별 관리와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안적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다른 지역을 위해 매뉴얼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재명 지사는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지요?"라 물으며, 오랜 기간 감염병과 싸우느라 지치고 힘든 나날이지만 이제 마지막 고비라고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끝까지 방역에 힘 쓸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도 경각심 놓지 마시고 지금까지 잘 지켜온 방역수칙 유지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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