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0일 오전 9시30분 진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지난 9일자 진주시가 발표한 143억 원 규모의 ‘제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울러 이번 지원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수의 시민을 포함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사랑상품권(2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이어“이번 지원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면세업자, 농민, 대리운전기사, 일용직 등 다수의 시민이 있다”며 “이들을 포함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인 진주사랑상품권(2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이들은 “지역화폐인 상품권 사용으로 진주시 상인들의 매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상인, 시민 다같이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면서 “700억 원의 진주사랑상품권 재원은 2021년도 당초예산의 삭감분과 현재 진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0억 원이 넘는‘재정안정화기금’의 일부를 충당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