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서 주관하는 ‘2020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청군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사)숲과 문화의 향기(대표 서광민)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농어촌지역 운영기관 8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역량, 사업운영성과, 행정참여도, 주요운영성과, 기관장 사업 기여도 등에 대해 서면·온라인 평가를 실시했다.

산청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산청군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