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정준석 진주부시장는 10일 오후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9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9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115번) 10일 1명의 확진자(진주116번)가 추가 발생했다. 진주 115번과 116번 모두 기존 확진자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진주 115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A씨는 지난 4일부터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9일 오후 2시 50분께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9일 오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4일 발열 등의 증상으로 오후 2시 30분께 약국 1곳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 자택과 직장 외의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며 추가 확인 사항은 다음 브리핑 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는 진주 116번 확진자 B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B씨는 12월 8일부터 발열, 장염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9일 오후 2시 20분께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0일 오전 9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께부터 오후 3시 40분께까지 도보로 C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후 오후 4시께부터 4시 15분께까지 가족 차량으로 D병원 입원을 위해 당해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였으나 이 날은 입원 전 검사의뢰 시간이 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B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께부터 낮 1시 40분께까지 가족 차량으로 C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후 낮 2시께부터 2시 30분께까지 D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입원을 위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B씨는 10일 오전 9시 15분께부터 9시 22분께까지 가족 차량으로 D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B씨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0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동선 파악 기간을 확대하여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9일과 10일 이통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 76명 중 4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현재 30명이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 1,212명 중 1,189명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는 대상자 845명 중 830명을 검사하여 10명은 양성, 8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5명은 검사예정 입니다.
이어, 진주 99번~101번, 106번, 107번, 109번~112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99번 확진자는 추가 변동 사항 없으며 진주 100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어제 검사 중이던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0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추가로 파악된 13명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06번 확진자와 관련, 추가 파악된 3명을 검사하여 1명은 양성(산청 2번),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0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추가로 확인된 동선노출자 2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09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7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파악 중이다.
진주 110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14명이 검사를 받아 1명은 양성(진주 112번),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1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추가로 확인된 54명 검사 결과 53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진주 11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명 중 6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5명은 검사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16명 중 10일 5명이 퇴원하여 완치자는 7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05입니다.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3,39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33,12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6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884명이 응하여 1,8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541명이 검사를 받아 3,5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4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지난 9일 중점·일반관리시설 2,428개소를 집중 점검하였고 읍면동 청사·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513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대형사찰 동지팥죽 나눔 행사 최소화, 크리스마스 대비 소모임 자제 등을 협조 요청했다.
사회복지시설 169개소를 현장 및 유선 점검하였으며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수시전형 대면면접을 실시하는 3개 대학교 주변의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89개소에 대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9일 발표한 코로나19 대유행 극복 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에 대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143억 원을 지원합니다.
집합금지 대상인 중점관리시설 5개 업종 400여개 업소에 업소 당 100만 원, 약 4억 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21시 이후 운영중단 등의 영업제한 대상인 중점ㆍ일반관리시설 7,800여개 업소에는 업소 당 70만원, 약 55억 원을 지급합니다.
이들을 제외한 모든 소상공인 17,000여개 업소에게도 업소 당 50만원, 약 84억 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탑재형 CCTV 불법주정차 단속시간을 완화하고,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ㆍ동네 가게ㆍ카페 등에 일정 금액을 선 결제하는‘착한 선 결제’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12월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