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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경희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1 10:46 수정 2020.12.11 10:51
- 만성·중증질환 예방·치료 상담
- 축제·관광·농특산물 홍보까지
산청군은 경희의료원과 상호 발전 및 군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산청군
산청군은 경희의료원과 상호 발전 및 군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산청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민들은 앞으로 서울 소재 양한방종합병원 경희의료원을 이용할 때 진료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11일 산청군은 경희의료원과 상호 발전 및 군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특산물과 관광홍보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앞으로 열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로 산청군민은 물론 산청군 출신 향우들은 경희의료원(의대병원, 치대병원, 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동서종합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 20%, 정밀검진 10%, 비급여 진료비 10~15% 감면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을 받으려면 경희의료원 이용 시 우대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지참, 경희의료원 협약처에 등록하면 된다.

이외에도 ▲건강정보와 건강상담 서비스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상담 ▲산청군 농특산물 및 각종 축제·관광 홍보 ▲산청한방약초축제 혜민서 봉사활동 참여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촉진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시 경희의료원 한의사 등 우수한 인적자원들의 혜민서 봉사활동 참여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한결 수월해 지는 등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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