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형 농촌지역 재생사업은 농촌지역에 청년과 귀농귀촌 인구유치를 위한 전원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청년과 귀농귀촌인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농촌 전원주택과 입주자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도시지역에는 귀농귀촌인 소유주택을 LH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제도와 연계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도농 상생형 재생사업이다.
본 협약을 통해 군은 귀농귀촌 행·재정적 지원을 LH는 농촌주택 조성과서울시 50플러스재단의 도시민 농촌 정착 지원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인구소멸과 도시지역의 주택부족의 문제를 함께 풀어 나가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본 협약 이후 협약기관들과 세부 사업계획 수립 등을 거쳐 내년에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