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종길)는 연말 성탄절연휴 및 신정 해맞이를 맞아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농어촌 민박을 대상으로 12월14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코로나19방역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연말 숙박예약율이 높은 농어촌민박을 집중적으로 방문·점검할 계획이며 주요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자와 숙박객 모두 마스크 착용여부 ▲입실 전 숙박객의 체온을 체크여부 ▲객실별 손소독제 및 여분의 마스크 비치 ▲코로나19바이러스 대비 숙박대장을 작성여부 등이 있다.

또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농촌관광휴양시설 운영 및 이용 시 운영가이드’를 남해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업로드하여 필요한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난 일년 동안 사업자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청정남해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 겨울이 코로나19바이러스 방역의 최대 고비인만큼 더욱 철저하게 코로나19바이러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