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경상대병원(병원장 윤철호)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20회 온라인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질 향상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의료 질 향상 활동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대병원 공식 You-Tube를 통해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 일대에서 우수 QI 팀의 포스터와 발표 영상을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사본발급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사본발급개선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화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 향상’을 주제로 CSI팀(Call system의 변신, Speedy하게! Easy하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별도로 진행하였다. 시상식에서는 QI활동 우수 부서를 비롯하여 올 한해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 우수 운영 진료과에 대한 시상과 환자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환자안전보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윤철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QI 활동을 수행하며 의료질 향상 및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여러분께서 QI적 사고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