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문봉도 의장)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제257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금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령군의 주요시책과 관련한 개선사항, 예산절감 방안, 군민생활 불편 사례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또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액 5,041억 원에서 186억 원 증액된 5,227억으로 편성되었으며, 2021년도 예산은 금년 본예산 4,467억 원보다 210억원 증가한 4,677억 원으로 확정됐다.
17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문봉도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에서 시정을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길 바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