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은 행정기관 2명과 민간 2명이 팀을 이루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통합 역량 강화 및 정책 설계‧실행 등 지역에 필요한 혁신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1개 팀을 선정하고 12월까지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논의했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만들자 생태교육마을 우리가 음봉 사․이․다’라는 주제로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25일 1차 서류 심사 통과 후 12월 10일 2차 사례발표 및 인터뷰 심사까지 통과해 최종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함께해주신 이지연 누리보듬 대표님과 김정심 부대표 님이 현장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이런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수립한 계획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안부장관상은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추최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