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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2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4 15:44 수정 2020.12.14 15:49
- 市,개인방역 수칙 이행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정준석 진주부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2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정준석 진주부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2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정준석 진주부시장는 14일 오후 3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정 부시장은 지난 13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132번), 14일 2명의 확진자(진주133,134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132번 확진자는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이며 진주 133번 확진자는 진주 129번의 자녀입니다.

진주 134번 확진자는 콧물, 기침등의 증상이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입니다.

시는 진주 132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A씨는 근무하는 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실시된 해당 병동 직원 전수검사에서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에 대한 감염원 검토 결과 병원 내 전파가 아닌 14일 전인 지난달 28일 진주99번, 진주106번과 타지역에서 접촉한 사실이 확인 됐다.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공동조사한 결과에 따라 접촉자들을 분류하여 자가격리를 시행하였고 이외에 해당 병동 담당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들은 2회 추가 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추가적으로 해당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전수 검사 실시 후 능동감시를 시행하고 7일 후 2차 전수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주 133번 확진자 B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B씨는 진주 129번 확진자의 자녀로서 지난 8일부터 두통, 몸살,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3일 낮 12시 5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0시 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 이송 예정됐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께부터 4시께까지 마트를 방문했고,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11시 25분께까지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이 외에는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조사 중이다.

이어서 진주 134번 확진자 C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C씨는 지난 12일 콧물, 기침 등의 증상으로 지난 13일 오전 11시 40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1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 이송 예정이다.

C씨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동네 의원 및 약국을 방문했고 그 외 특이 동선은 없다.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며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파악 중이다.

시는 지난 13일 통보 받은 타 지역 확진자(사천 35번, 양산 56번)의 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으로 사천 35번 확진자 D씨는 진주 56번의 접촉자로 지난 8일 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방문했다.

D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 17분께 편의점을 방문하였고 지난 4일 오전 10시 11분께 슈퍼를 방문하였으며 12월 5일 낮 12시 10분께 빵집을 방문한 후 12시 41분께 약국을 방문했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4명으로 3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1명은 검사 예정중이다.

양산 56번 확진자 E씨는 진주 121번의 접촉자로 12월 13일 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방문했다.

E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께부터 10시께까지 야외 현장에 있었으며,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야외 현장에 있다가 낮 12시 21분께 식당을 이용하였고, 오후 1시 3분께 마트를 방문했다.

그리고 오후 2시 48분께 편의점을 방문한 후 야외 현장으로 돌아갔으며 오후 3시 38분께 주유소를 방문했다.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명으로 검사진행 중이다.

이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77명이며 이중 57명이 퇴원하여 현재 20명이 입원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오늘 4명이 퇴원하여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4명 중 완치자는 8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94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4,54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34,27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76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896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8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601명이 검사를 받아 3,5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상황이 정말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외출과 모임은 취소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이나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는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방역 수칙 이행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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