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14일 오후 3시 35분께 창녕군 도천면 덕곡리 504 번지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임야 5000㎡를 태운 뒤 불길이 잡혔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녕소방소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산림청 등에서 헬기 10대를 투입했다.
소방과 의용소방대,경찰,군청 산불진화대 등 220명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창녕 소방소 관계자는 “인근 주민이 화재 현장을 목격해 119로 신고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며 “신속한 소방헬기 투입으로 인해 불이 번질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야산 인근 움막과 인접한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