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의회 정영섭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화개·악양·적량)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은 9월∼11월 3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의정 활동의 성과,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의정활동 가치를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정영섭 부의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왔으며, 평소 의정 활동에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꼽아왔다.
특히 올 여름 화개면 일원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의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강구, 피해 보상 협의를 위해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 항의 방문해 환경부 장관과 면담하고, 인근 피해 시군과 공동대응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영섭 부의장은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만큼 친환경의 가치를 항상 되새기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지역 경제 침체로 마음 고생하는 군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