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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포상식 성료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5 09:42 수정 2020.12.15 09:44
-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낸 17명의 청소년
거창군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상제활동의 전 과정을 완료한 청소년에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포상 인증서를 수여하는 포상식을 개최했다./ⓒ거창군
거창군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상제활동의 전 과정을 완료한 청소년에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포상 인증서를 수여하는 포상식을 개최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포상제활동의 전 과정을 완료한 17명의 청소년에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포상 인증서를 수여하는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봉사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시상 내역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장 6명, 동장 9명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2명이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지도자부문에 ‘이은희 청소년지도사’가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포상식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나에게 포상제란 의미는 계단이다. 그 이유는 포상제 활동을 하면서 내가 모르고 있던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한층 더 성장하며 걸어가는 계단 같기 때문이다”며, “힘들거나 활동할 때마다 나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주신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은희 거창군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포상제는 비대면 시대에서도 자기주도적인 포상활동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최적의 청소년활동”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영역별로 꾸준히 활동해 포상 인증서를 받은 청소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을 통해 한 층 더 높은 단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흥사단에서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 국제형)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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