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배방읍 공수‧북수지구 주차수요 급증에 따른 주차난 해소 위해 배방 공영(공수·북수지구) 주차타워 공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54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108억 원을 투입, 2개소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수지구 내에 지상 3층(4단), 연면적 4599.4㎡ 주차 대수 169대를 확보하고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북수지구 내 지하 1층, 지상 4층(5단), 연면적 3477.5㎡ 주차 대수 98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에서 우수등급을 취득했으며 공사 준공단계에서 우수등급 이상의 본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인근 상가 이용객의 주차난을 대폭 해소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간 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양해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