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지곡면은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면 소재지 주변에 장미꽃 조형물을 비롯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곡면에 따르면 면사무소 앞 중심지인 로터리 주변에 장미 조형물을 설치, 낮에는 꽃이 핀 듯한 경관과 밤에는 장미에 조명을 밝혀 겨울철 황량함을 없애고 생동감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였다.

이와 함께 면사무소 청사와 주변으로는 한옥으로 건축된 면 청사의 멋스러움을 부각시킨 조명을 설치하여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면 소재지 주변을 밝게 비추고 있다.

이용희 지곡면장은 “면 중심지에 작은 불빛들이 어두웠던 거리와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희망과 빛이 스며들어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