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15일 군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진납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거창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매년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첨대상은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 3건 이상 지방세를 단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9,052명으로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에게는 감사서한문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날 직접 추첨을 실시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금융기관과 약정체결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성실납세자 우대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