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5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4일 브리핑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먼저 진주 132~134번 확진자와 타 지역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13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근무하는 병원의 해당 병동 담당 간호사 및 요양 보호사, 환자 등 76명에 대한 검사(2회 실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해당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1차)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1차 검사에 대한 전 직원 능동 감시를 시행하고, 7일 후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 133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34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명 중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타 확진자(진주107번, 12.8.확진)의 동선노출자로 분류되어 지난 10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되어 증상 관찰 후 오는 19일 다시 검사할 예정이다.
사천 35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56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진주 126, 129~131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126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4명으로 1명은 양성(진주 128번), 2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파악 중이다.
진주 129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2명으로 1명은 양성(진주 133번),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30, 131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추가로 23명을 파악하여 총 28명입니다. 이중 18명은 음성, 5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5명은 파악 중이다.
이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77명이며 이중 59명이 퇴원하여 현재 18명이 입원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오늘 2명이 퇴원하여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4명 중 완치자는 8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27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4,87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에 34,54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2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901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8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616명이 검사를 받아 3,60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명은 검사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는 경남도와 함께 그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방역 기조를‘신속검사 신속차단’으로 삼고 대응해 왔습니다. 이제는 신속검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신속 선제 검사체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증상이 있든 없든, 코로나에 감염 여부가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신속 항원 검사로 검사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합니다.
고위험군인 어르신들과 평소 지병이 있는 분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마스크 쓰기가 가장 강력한 백신입니다. 마스크 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특히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동지ㆍ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얼마나 개인방역을 준수하느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모임 자제ㆍ사회적 거리두기로 차분하고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