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상명대학교는 2캠퍼스(천안) 산학협력단 부설 미래·환경에너지연구소 박종혁 연구원(그린화학공학과 박사과정)이 국제전기화학회(ISE: International Society of Electrochemistry) 71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국제전기화학회(ISE) 71회 학술대회에 전체 발표된 포스터 중 40편의 포스터에 대한 수상이 이루어졌다.
박종혁 연구원의 논문은 ‘다공성 전극의 내구성이 확보된 삼상계면 형성’이고 전극 구성요소인 과불화술폰산 이오노머 종류에 따라 수전해 성능 및 내구성이 달라지는 부분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2년여 동안 지속해왔다.
지도교수인 그린화학공학과 박진수 교수는 “수소경제를 위한 그린수소(수전해)에 관한 연구는 중요하고 연구기간이 길어 어려움 점이 많지만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좋은 성과를 내주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그린화학공학과는 화학과 화학공학 관련 학문분야가 고도화된 전문사회의 필요에 의해 융합되고 발전된 환경·신재생에너지·생명공학 전공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