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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 선정 복지부장관상 수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6 13:04 수정 2020.12.16 13:07
- 취약계층 다문화 임산부‧영유아 등 찾아가는 맞춤형 영양서비스제공 등 공로 인정
지난 15일 한정우 창녕군수(가운데)와 보건소 관계자가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 모습./ⓒ창녕군
지난 15일 한정우 창녕군수(가운데)와 보건소 관계자가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1월 23일 보건복지부 주관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 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플러스사업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 대상자 운영관리 ▲ 보충식품 공급과 관리 ▲ 영양교육 및 상담, 도구 및 자료 개발 ▲ 지역자원 활용 및 대상자 연계‧홍보 등 평가항목에 대해 광역시‧도에서 1차 평가 후 보건복지부가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 장기유행에 따라 비대면 사업 신청‧접수와 보건소 방문 사전 예약제, 취약계층 다문화 임산부‧영유아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1:1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임산부 및 영유아 빈혈 개선율 85%*),  보충식품 적기공급, 동동e앱 및 네이버 밴드 개설 소통 공간 마련, 언제든지 보건소와 교류할 수 있는 접근성 확대, 지역 영양플러스사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 등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2008년부터 영양플러스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신규대상자 발굴, 취약계층 등 임산부‧영유아에 대해 적기 보충식품 공급, 다양한 교육교재 활용 영양교육‧상담 등 영양문제 개선,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산부 산전‧후 및 영유아 영양관리에 노력해 오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 등 지속적인 영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주민 특성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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