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관내 3곳(홍성·서천·부여지역)에 중형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21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형고용복지센터는 내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가하게 될 고용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중형고용복지센터는 앞으로 고용노동부(보령지청), 지자체(일자리센터, 복지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기관에서 총 5명 내외 직원이 상주한다.
취업취약계층 위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및 소득지원,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등 보령고용복지센터 업무의 일부만 수행한다.
권오형 지청장은 “일자리를 통한 복지실현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중형고용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고용,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