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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4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6 16:17 수정 2020.12.16 16:21
- 추가 확진자 1명(진주 135번) 타 지역 확진자(서울 송파 825번)의 가족(배우자)
- 16일 확 진 자 135명(완치 91, 입원중 44) 기타 1명, 자가 격리자 324명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4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4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04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6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 135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업무 차 시에 지난달 28일부터 출장 중이며 지난 15일 가족(배우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입니다.

시는 진주 135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A씨는 지난 10일 미열이 있었고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자택인 서울에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3시 30분께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16일 오전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 이송될 예정이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께 마트를 다녀왔고 지난 14일 오후 1시께 마트를 방문했다. 그 외 동선은 주요 영업지인 타 지역이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조사 중이다.

시는 타 지역 확진자(사천 37번)의 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으로 사천 37번 확진자 B씨는 사천36번의 가족(모친)으로 지난 15일 사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방문했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음식점 등 3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조사 중이다.

이어서, 진주 126, 130·131번, 132번, 134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126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어제 파악 중 1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진주 130ㆍ131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8명으로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13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실시한 해당 병원 전 직원 대상 1차 전수검사 결과와 2차 전수검사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브리핑 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134번 확진자와 관련한 추가 변동사항은 없다.

이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77명이며 이중 63명이 퇴원하여 현재 14명이 입원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15일 브리핑 이후 1명, 오늘 3명이 퇴원하여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5명 중 완치자는 9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24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5,12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34,87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46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903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90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633명이 검사를 받아 3,6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7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방문요양보호사와 요양원 종사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수가 16일 0시 기준으로 1,078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경로가 소규모 집단발생에서 지인ㆍ가족ㆍ직장 등 소모임, 일상 속으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검사로 코로나19를 빨리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는 경남도와 함께 그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방역 기조를‘신속검사 신속차단’으로 삼고 대응해 왔습니다. 이제는 신속검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신속 선제검사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겠습니다.

이에, 노인요양시설, 노인주간보호센터,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방문요양 보호사) 및 이용자,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192개소 6,12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겠습니다.

청소년 출입이 많은 PC방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 등 전 공무원으로 업소별 담당책임제를 도입하여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10,342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PC방은 지난 14일부터 학생안전 특별기간인 12월 31일까지 특별 지도 점검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은 진주교육청·진주경찰서와 합동 점검하겠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거리두기·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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