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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강진만 새꼬막 채취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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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강진만 새꼬막 채취 현장 방문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7 09:07 수정 2020.12.17 09:22
- 현장 어업인 격려 및 피해 최소화 대책 강구
장충남 군수 새꼬막 채취 작업장 방문 모습./ⓒ남해군
장충남 군수 새꼬막 채취 작업장 방문 모습./ⓒ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5일 이른 아침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새꼬막 채취 작업이 한창인 심천 어촌계와 영지어촌계 작업장을 찾아 어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진만은 남해를 대표하는 해역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5월까지 남해 대표 수산먹거리인 새꼬막이 생산된다.

하지만 2019년 강진만내 새꼬막 폐사율이 90%에 달해 현재 새꼬막 생산량이 현저히 떨어져 어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새꼬막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장 군수는 현장에서 어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과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이후 피해 최소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마을어장 소득원조성 및 개발 분야’에서 2020년 보다 1억원이 증액된 총 4억8천만원을 확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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