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합동설계단을 구성, 내년에 시행할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27명 3개 반으로 구성된다.
읍·면주민 숙원사업 등 총 241건 89억 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완료해 동절기가 끝나는 즉시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공무원들의 기술정보 공유, 설계 업무능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한편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