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푸드플랜 사업에 참여하는 400여 농가의 생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검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와 2종(납, 카드뮴)의 중금속 검사를 마친 농산물만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과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안전․품질관리)’ 예산을 확보해 지난 3개월 동안 안전성검사를 추진했다.
군은 현재 시행중인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군수품질인증제, 안전성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높은 신뢰와 농업인 복지를 충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 인식이 양에서 질로 전환된 지 오래”라며 “안전먹거리 공급이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에 직결되는 만큼 이 분야 농정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