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도시민 438호 621명을 유치시켜 도시민 농촌 유치 평가 결과 전국 3위에 선정됐으며 젊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잠재적 미래농업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동영상 제작으로 적기영농 내실화를 유도했으며 주말 장터와 온라인 장터 운영으로 매출이 감소한 농업인의 피해 극복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박상병 소장은 “이번 농촌진흥 우수기관상은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에 지역 농업인과 함께 적극적인 대응하며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천농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업, 돌아오는 농업, 현장 중심의 농업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