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12월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미생물발효관리사』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하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미생물 발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축산 분야와 생활 및 식품분야의 미생물 발효 교육을 통하여 민간자격증을 발급하여 발효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생물발효재단은 미생물을 활용하여 시민을 위한 농업·식품·환경개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천시에서 출자·출연한 재단으로서 미생물 발효 연구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생물발효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시행하는 일정기간의 발효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 한하여 미생물발효관리사 민간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라며, “미생물발효관리사 자격증 발급으로 발효에 대한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정한 품질 유지와 발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재단의 종균 발효 기술을 보급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