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1일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에 재선정 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제도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해주는 제도이다.

의령군은 지난 2015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왔으며, 2020년 12월 인증 기간 만료에 따라 올해 6월에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한 후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통해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및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명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