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23일 함양군청 내 일자리경제과에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함양출장소를 설치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소 설치는 함양군과 거창고용플러스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수행인력과 사무공간 등 업무수행체계를 확정함에 따라 개소한다.
출장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장근무 형태로 운영된다. 그동안 함양군에서는 고용복지센터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차량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창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거창고용플러스센터 함양출장소는 함양군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성공 패키지 제공, 정책 홍보, 취업 알선 및 연계 등을 추진해 나가며, 특히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자영업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들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지원도 결합해 지원한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함양출장소 운영으로 군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취업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고용을 통한 복지, 자립지원을 실현하는 창구 역할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 관련 프로그램 상담과 안내는 거창고용플러스센터 함양출장소를 통해 가능하나 실업급여 신청은 거창고용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