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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0년 조림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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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0년 조림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7 16:52 수정 2020.12.17 16:53
- 금년 조림·임도 등 산림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산림의 성장 동력 마련
함양군은 2020년 조림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함양군
함양군은 2020년 조림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0년 조림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산림청 주관 ‘20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전국 우수기관 선정 및 20년 임도사업 평가 도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조림분야 최우수까지 산림자원·산지관리 분야에 대해 고른 실적을 나타냈다.

금년 조림사업은 군에서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으로 함양군 산림조합에 대리경영 위탁업체로 지정하고 상반기 동안 경제수 160ha, 큰나무 25ha, 미세먼지저감 30ha, 지역특화 10ha를 조성하여 최종 춘기조림사업을 지난 4월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오도재 단풍경관 특화숲(단풍나무 경관조림) 조성사업은 자체사업비를 확보하여 국유림 포함 57ha에 3만여본의 단풍나무외 6종의 다양한 단풍나무류를 식재하여 기존 조림사업과 더불어 특색있는 경관조림으로 산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중요 자산인 산림에 대해 수확벌채·조림·숲가꾸기로 이어지는 순환적인 산림자원관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산림이 주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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