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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 창녕주민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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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 창녕주민 만족도 높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17 17:18 수정 2020.12.17 17:19
- 사업대상자 79%가 만족
지난 6월 대지면 용소마을 주민들이 용·배수로 정비 모습./ⓒ창녕군
지난 6월 대지면 용소마을 주민들이 배수로 정비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남 공익형 직불제 지원 사업인 친환경마을 조성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대상자의 79%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은 농업·농촌의 공동체를 유지하고, 환경 및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단체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을·단체당 각 3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마을사업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당초 35개 마을·단체에서 10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45개 마을·단체가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대상자들은 본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간의 협력이나 의식변화가 개선되고 지역주민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것에 만족했다. 또한 자치 역량 강화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조사에서 답했다.

군은 사업이 지난해부터 시행된 만큼 시기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주민들이 시행착오를 겪고 있고 각종 불편 사항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라는 돌발적인 상황이 계속되어 사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의 활동력을 기반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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